23.06.22
오늘 한 일
- 알고리즘 문제 풀이
- CS 스터디 공부 (CRP, Axios - XHR, Fetch API)
하루 요약
- 13:30 ~ 14:30 : 여권 재발급
- 14:30 ~ 15:30 : 치과
- 15:30 ~ 17:00 : 스터디카페
- 17:30 ~ 21:30 : 카공
- 22:00 ~ 01:00 : 테오 스프린트 2일차
주저리 주저리
CS 스터디 공부
CS 스터디에서 정한 주제 세 가지(실행 컨텍스트, CRP, Axios)를 정리해두었다.
아직 그냥 읽은 것들을 정리해둔 정도라서, 내일 차근차근 다시 읽어보면서 이해해야겠다.
실행 컨텍스트는 ECMAScript 문서를 쭉 읽어봤는데 추상적이라 잘 이해 안되는 부분이 많았다. 이런 부분들은 더 찾아보고 정리해야겠다.
테오 스프린트 2일차
2일차 시작 하기 전에 숙제로 주어진게 있었다.
- 내가 생각하는 우리 서비스의 궁극적인 목적은?
- 내가 생각하는 우리가 만들 서비스의 주요대상은?
- 우리가 만들 서비스가 추구해야할 가치는?
- 유사 서비스가 어떤게 있는지 레퍼런스 가져오기
2일차가 시작되고 각자 숙제했던 것들을 직접 얘기해보면서 진행했다.
그 다음, 워드 클라우드
를 만들어서 얘기 나눴던 내용에서 기억나는 문구나 아ㅏ이디어, 장치, 생각 어떤 것이든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 할 수 있을까
질문을 각자 적어보고, 공통되는 질문들을 묶어서 그 중 세개를 골라 해결책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컨셉을 하나 정하고 가야할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테오가 강조하는 부분이 일단 각자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다 끄집어내서 적어보는 것이라서 컨셉을 정하고 가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씀하셨다.
A vs B 가 아니라, A + B = C 를 찾는 시간입니다.
가보지 않은 길은 언제나 멋져보이기 마련입니다.
결정이나 논박을 하는 시간이 아니라 그저 각자의 생각을 펼쳐보면서
각자의 생각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덧대어 발산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결정을 미리 하면 안되는 이유
결정을 미리하는 것은 더 나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선택지를 정해서 나머지 부분을 배제하면서
효율을 추구하는 거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왠지 빨리 결정하면 더 깊게 파고 들어갈수도 있고 불필요한 시간들을 줄일 수도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가보지 않은 길이 더 멋져보이기 마련입니다.
결정으로 인해 더 나은 선택을 했을지도 모르지만 누군가의 생각들을 더 이상 피우지도 못하고 접어야 하며 이러한 경험은 더 이상의 의견내기를 어려워하게 됩니다.
생각의 주파수를 맞추는 시간
오늘은 뭔가 더 나은 것을 결정하는 시간이 아니라 오롯이 모두의 생각을 다 듣고 펼쳐놓고 적어두기 위함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지 나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말은 휘발되고 글은 모호하기에 그림과 함께 우리 모두의 생각들을 시각화하여 꺼내놓고나면, 나의 생각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이 되고 이러한 컨텍스트의 공유는 추후 모든 과정에서 크게 도움을 줄거에요!
나의 생각들을 모두의 시간으로 만드는 시간 = 생각 샐러드
좋은 문화는 언제나 위에서 아래로 전파됩니다. 더 나은 것은 굳이 어필하지 않아도 모두가 수긍합니다.
좋아보이는 것들을 다 같이 기록하다보면 나의 생각이 커지면 우리들의 생각이 됩니다.
내 생각이 우리의 생각으로 확장되는 감각을 느껴보세요!!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생각 Deep Dive
방향성을 맞췄지만 조금 만 더 디테일을 파고들면 우리가 같은 방향을 보는 것 같지만 저마다 너무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구체화를 하기 위한 질문을 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하면 ~ 할 수 있을까?” 라는 형태의 질문을 던지면서 조금씩 우리의 생각들을 구체화 하게 될거에요!!
이때는 반드시 더 구체적인 형태로 얘기를 해야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가져온 레퍼런스가 큰 힘이 되어 줄거에요.
이렇게 우리 모두의 생각을 꺼내보고 공유하면서 여러 아이디어가 나왔다. 만약 먼저 결정이 뭔가 이루어졌다면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지 않았을 것 같다.
누구 하나 목소리 큰 사람 의견을 따르는 것이 아닌 모두가 같이 의견을 공유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서 좋았다.
마지막엔, 우리 서비스에는 이런 아이디어, 기능, 장치, 요소가 있을 것 같다
라는 것을 적어보았다.
적은 것들이 어느 화면에 있을 지를 나누어보니, 6개의 페이지가 나왔다.
이제 이걸 바탕으로 내일까지 각 화면을 그려보고, 설명할 수 있는 레퍼런스들도 함께 찾아오는게 숙제다. 그리는건 대략적인 스케치로 어떤 플로우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주면 된다.
주말부터는 본격적으로 개발이 시작되니까, 내일까지 잘 마무리해보자!
내일 할 일
- 알고리즘 문제 풀이
- 테오 스프린트 숙제
- CS 스터디 준비 및 발표
- 카공실록 로그인 기능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