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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일

  • 약알림 앱 UI 컴포넌트 구현
  • Rustudy

약알림 앱 layout.xml

Mobile 카드뷰 구현방법?

: 명칭을 card slider? sliderble??

→ UI는 ViewPager2를 사용하는듯 하다


프로젝트에 필요한 페이지 구현을 완료했다


Chap 4.3, 5.1

4.3 슬라이스 타입

5.1 Struct란?


마무리

1__ 안드로이드 플젝 XML파일-UI 다루기 완료
막노동이 드디어 끝났다.
프로젝트 시작한지 2주가 넘은 것 같은데 Kotlin 코드를 한 번도 짜본적이 없는 것 같다..
뭐 지나간 건 어쩔 수 없고 앞으로 행복 Kotlin을 하면서 많이 배워가면 될 것 같다.


2__ 목금 대구여행다녀와서 TIL이 좀 비었다.
수,토는 왜 비었냐고 물어보면 ㅎㅎ 개발활동을 안해서 비워뒀다.


3__ 정서 자가진단
무기력감이 또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는 것 같아서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문제의 원인은 주위 사람들의 잘됨에 있는 것 같다. 그냥 자격지심이다.

내가 생각하는, 나만의 옳은 방향이 있는데 그것과 다른 방향을 택한 사람들이 성공하는 모습들이 날 급하게 만든다.
나는 학교에서 배우는 컴퓨터 지식, 포괄적인 CS에 대해 깊게 공부하는 게 옳은 방향이라 생각한다.
빠르게 변하는 개발 산업의 특성상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변하지 않을 것들을 공부하는 것이라 생각해왔다.
또, 포괄적인 CS가 서비스 개발을 할 때 키아이디어로서 사용되는 부분도 꽤나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위에서 학업보다 실무에 치중해 공부한 사람들이 더 많은 기회를 차지하는 모습을 계속 보게된다.
이런 모습들이 나의 학업이라는 선택이 잘못됐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처럼 보여진다.
비전공자지만 1~2년 개발활동하고 대기업 입사, 비전공자 or 학생신분에 네카라쿠배당토 인턴, 메이저한 부트캠프 참가 등등...
모두 잘된 일이라 생각하지만 잘된 일이라 생각할수록 상대적으로 내 활동은 잘못된 일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마시멜로 이야기의 마시멜로 실험에서 15분을 기다리지 않고 마시멜로를 먹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됐었는데, 이제 조금은 이해가 될 것 같다.
당장 "맛있는 냄새가 나는 실체가 있는 마시멜로"를 이미 먹고 있는 아이들을 지켜보면,
"마시멜로 하나 더"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화된 이득을 취하고자 15분이라는 시간을 기다린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