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주차 (6.25~7.1)
지난주 회고
Keep
- 지난주, 스피치 강의와 스피치 1:1 코칭을 결제했다. 스피치 강의는 하루에 1개씩 수강했고, 스피치 1:1 코칭 또한 2회를 진행했다. 스피치 코칭 전에 찍은 면접 영상과 후에 찍은 영상을 비교하면 정말 사람이 변했다 싶을 정도로 발전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 점이 많다. 발음, 발성, 표정, 몸짓 등 고칠 점이 많다. 앞으로 매주 스피치 1:1코칭을 주기적으로 받고, 꾸준한 면접 스터디로 계속 발전해나가자.
- 면접 준비와 함께 프론트엔드 스터디, 면접 스터디, 부스트 캠프 코딩테스트 모두 소홀히 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
- 욕심으로 인해 테오의 스프린트까지 할까?잠깐 고민했다. 그러나, 하지 않은 것은 잘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그것까지 하면 너무 벅차다.
Problem
- 이번주부터 Gloddy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일요일에 잡힌 면접 때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못했다. 다음주에는 해커톤에 콘서트로 인해 일정이 풀이다. 그렇게 되면 그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될 것 같다. 꼭 성공적으로, 완성도 있게 만들고 싶은 프로젝트이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하더라도 완성도 있게
- 코딩테스트도 준비하고, TS도 제대로 학습해보고 싶은데. 이것까지 다 하려고 하는 것은 욕심이겠지? => 지난 주에, 면접 스터디 끝나고 하기로 결정했구나.
Try
- 꾸준한 스피치 1:1코칭 받기
- Gloddy 프로젝트에 최대한 시간 투자하기
이번주 회고
이번주 TIL
KPT 회고
Keep
- 지난 주의 계획대로 Gloddy 개발을 꾸준히 한 것
- 해커톤, 아이디어톤 참여하여 최선을 다한 것
Problem
- AUSG 면접 불합격
- 면접 불합격 이후 스피치, 면접 준비에 대한 회의감
Try
- 꾸준한 스피치, 면접 연습
느낀 점
AUSG 면접에서는 기대했던 만큼 좋지 않은 결과를 받았지만, 서류를 넣었던 DND 동아리에 합격했다. 정말 기대도 안했는데. 아니, 생각해보면 상처받지 않기 위해 기대하지 않았던 것일지 모른다. 전부터 항상 들어가고 싶던 개발 동아리라 합격 소식을 듣고 얼떨떨했다. 오늘 OT를 들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동아리였다.
사실, 이번 주부터 시작하는 예창패 활동으로 인해 병행이 가능할까 고민도 많이 했다. 하지만, 둘다 내가 전부터 하고 싶던 것들인만큼 최선을 다해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임해야겠다. 프로젝트에 올인하기 위하여 다른 일을 차차 줄이고 있다. 이번 방학은 두 프로젝트로 불태워보자.
면접은 불합격을 했다. '면접에 합격하면 이번주 일정과 곂쳐서 일정을 바꿔야 하나~'고민을 할 정도로 기대를 했다. 기대를 한 만큼 불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상처를 받았다. 지금은 어느정도 무뎌졌지만 불합격 소식을 듣고 한동안은 힘들었다. 아직 부족한가보다. 앞으로도 스피치, 면접 연습을 하루에 짬짬히 시간을 내어서 연습을 꼭 해야겠다.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자. 하루 아침에 바뀌는 걸 바라는 건 욕심이다.
이전부터 해왔던 고민이다. 회고를 Tistory 블로그에 이어서 Github TIL에까지 약 7개월 째 작성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내 개인적인 생각들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나중에 도움이 될까' 하는 고민이었다.
이렇게 내 생각을 주절주절 말할 수 있는게 블로그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나도 처음엔 'TIL을 일기처럼 적는게 뭐가 좋아..?' 라고 생각했지만 회사는 좋은 사람을 뽑겠다는 의지보다도 안 좋은 사람 뽑는 것을 더 두려워한다. (동욱님, 종택님 어록) 개발에 대한 내 생각과 철학을 주기적으로 담고 개발 공부를 하며 겪은 고뇌를 적어야 '얘는 스스로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고민하고, 생각하는 애구나?' 라고 느낀다.
위 글을 읽고 고민이 사그라들었다. 느낀 점 또한 그 날의 배운 점이다. 그러니, 그 날의 배운 점과 함께 느낀 점도 앞으로도 꾸준히 적도록 하자.
다음주 계획
- Gloddy 개발
- 단순히 개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키텍처
,디자인 패턴
,코드 컨벤션
,유지 보수성
등을 고려하여 개발하기 - DND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최대한 진도 빼놓기
- 단순히 개발을 하는 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