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4
- 오늘도 새싹톤을 진행했다. 근데 오늘은 개발 효율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 뭐때문일까. 우선, 집이 문제인 듯 하다. 이전에는 집이 제일 집중이 잘 되었지만 이제는 그렇지가 않다. 집에 있으면 무언가 먹고 싶고, 루즈해지고 그런다. 나도 모르게 점점 행동이 느려지는 듯 하다. 방학 때는 공유 오피스, 혹은 독서실에 갈 계획이다. 군대 동기가 추천해준, 다니고 있는 공유 오피스를 7일 무료 체험을 해보고 결정해보자.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면 좋겠지만 그 부분은 조금 아쉽긴 하다. 정확히 말하면, 있긴한데 성에 차지 않는다.
- 기획자분의 사과로 불타던 팀 분위기가 어느정도 사그라져서 다행이다. 그래, 처음 만난 사람들과 팀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당연히 겪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런 일을 헤쳐나가고, 경험해봐야 성장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