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8
빅데이터 과제를 했다. 한글 글꼴 적용하는 데에서 막혔다. 어찌나 안되던지.. 이렇게 안될 때, 안되는데 무턱대고 부딛히지 말고, 이런 상황일 수록 여유롭게 해결하자. 너무 성급하게 하려하지 말자. 기말 과제 제출 전까지 수업 2번이나 더 있으니 그 때 질문을 하던지, 더 기다려보자.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해결될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자. 스터디를 했다. 스터디 끝날 때 오글거리지만, 진심으로 ‘너무 알찬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하니 다들 너무 공감 잘 해주고, 좋은 말을 많이 해주었다. 나만 도움이 되는 거 아닌가, 나만 말 많이 하는 거 아닌가 내심 걱정을 조금 했었지만, 이러한 걱정들이 싹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스터디를 여럿 진행하다보니 진행력도 어느정도 늘은 것 같다. 스터디원이었던 경험, PM이던 경험, 한 팀원이었던 경험이 모두 있으니 스터디원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 지, 어느 것을 원하는 지 이제는 파악이 된다. 너무나도 유익한 시간이었고, 정말로 알찬 시간이었다. 오늘 배운 내용들, 생긴 궁금증들을 해결해보며 더 발전한 개발자가 되어보자. 그리고, 앞으로 더 무얼 배울지만 생각하지 말고, 항상 지난 지식들이 잘 있는 지, 잊지는 않았는지, 확실하게 알고 있는지 파악하도록 하자. “누적 복습의 힘”을 절대 잊지 말자.